마운트 앤 블레이드/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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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마운트 앤 블레이드 1. 개요[편집]
게임 마운트 앤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동료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며, 정확히 말하자면 팔로워다.
본편 기준으로 총 16명. 일종의 파티 개념이다. 전투시에는 주인공과 함께 싸우고, 주인공과 똑같이 죽지 않고 기절만 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자원. 자신이 국왕이 되면 영지를 하사하거나 내정을 맡길 수도 있다. 처음에 주인공과 대화를 나눌 때 동료의 의견에 반하는 선택지를 두 번 선택하면 다시 말을 걸 수 있게 되기까지 하루의 쿨타임이 생기니 동료로 맞고 싶다면 무조건 맞장구 쳐 주자.
각종 장비를 장착해 줄 수도 있고 스킬을 분배해 줄 수도 있다. 보통 플레이어에게 분배하기는 거시기한 보조 스킬 위주로 찍거나, 전투에 걸맞게 전투 스킬 위주로 찍거나 한다. 영주를 만들 캐릭에게 카리스마나 지도자의 소양 등 병력 관련 스킬을 찍어주면 병력을 더 많이 데리고 다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영주가 되면 플레이어를 배신(!)할 수도 있으니 주의. 또한 여성, 평민 출신 동료들을 영주로 분봉할 경우, 다른 영주들의 호감도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동료들의 초기 계약금은 각각 다르지만 레벨이 같고 말에 탑승한 상태인지 아닌지의 여부도 같다면 주급은 모두 똑같으며, 레벨이 높아지면 점점 많아진다.
2. 동료간의 상성과 성향[편집]
동료 간에는 위와 같이 상성이 있는데, 각자 성격에 맞지 않는 동료와 함께 있으면 불화를 겪어 사기가 떨어지고 성격이 맞는 동료와 있으면 사기가 오른다. 게임에 등장하는 동료를 모두 데리고 다니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최대 10명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으나 이래저래 피곤하므로[1], 속 편하게 8명으로 맞춰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아래 설명에서 동료를 그룹으로 나눠 놓았는데 서로 반목하지 않는 동료들을 묶어 놓은 것이며, 그룹의 이름은 각 그룹에 속하는 동료의 이름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면 가장 위에 오는 이름을 빌린 것으로 공식 명칭은 아니다.
데리고 다니는 것은 8명이더라도 쓰지 않을 동료들도 일단은 전부 영입한 뒤 다시 내보내는 것이 좋은데, 한 번 영입했던 동료는 위치를 추적할 수 있지만 영입한 적이 없다면 동료를 찾아 전 칼라디아의 선술집을 순회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왕이 된 뒤 동료들 중 하나를 장관으로 임명해야 하는데[2], 데리고 다니던 동료를 성에 처박아두긴 아까우니 안 쓰는 동료를 데려와서 장관으로 임명하면 된다.
확장팩인 워밴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왕위에 오르는 걸 정당화시키기 위해 동료를 파견해서 소문을 낼 수 있다. 이 때 특정 동료를 파견하면 다른 동료가 견해 차이 때문에 싫어하며, 나중에 플레이어가 정당성을 올리기 위해 그 동료를 파견하려고 하면 거부한다. 동료 간의 반목을 막으면서 정당성 미션을 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아르티메너 그룹과 엘라옌 그룹을 데리고 다닐 때 : 레잘리트, 마셀드를 보내면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 아르티메너 그룹과 카트린 그룹을 데리고 다닐 때 : 니자르, 마르니드, 롤프를 보내면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 번더크 그룹과 엘라옌 그룹을 데리고 다닐 때 : 엘라옌과 피렌티스, 예라무스를 보내면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 번더크 그룹과 카트린 그룹을 데리고 다닐 때 : 카트린과 이미라를 보내면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특정 상황이나 행동을 싫어하기도 하는데, 약탈, 사상자가 너무 많은 경우, 퀘스트 실패, 식량이 떨어지는 것, 특정 인물이 특사로 파견되는 것 등이다. 이런 행동들이 쌓이면 동료의 사기에 영향을 끼치고 사기가 너무 낮아지면 부대를 떠나버리는데, 당분간 다시 영입할 수가 없으니 주의.
아르티메너 그룹은 전투형 동료와 내정형 동료가 골고루 섞여있으며 컨셉이 겹치는 동료도 없어서 가장 균형잡힌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의사가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애초에 의술분야는 플레이어가 직접 찍어서 최대한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권장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니다.
번더크 그룹은 데사비-클레시, 예레무스-이미라가 컨셉이 겹쳐서 한쪽을 다른 분야로 억지로 키워야 해서 스킬 포인트 손해를 봐야하고 귀족이 한명도 없다는게 거슬리지만 번더크를 제외하고 레벨이 매우 낮아서 다른 분야로 키우기는 어렵지 않다.
카트린 그룹은 말그대로 잉여 그 자체로 동료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재고관리가 7이나 찍혀있는 카트린을 시작으로 상술이 3이나 찍혀있긴 하지만 초기 카리스마가 매우 낮아서 다른 방향으로 키우는게 권장되는 마르니드, 전투형 동료면서 지능이 12나 찍혀있고 힘, 민첩은 7밖에 안되는 롤프를 뛰어넘는 막장 분배를 자랑하는 니자르까지 애매한 동료 투성이다. 화룡정점으로 귀족이 한명도 없는 것은 덤.
알라옌 그룹은 전원 귀족에 전투형 동료들로 스킬 분배도 바헤슈투르의 지능 12를 제외하면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 적절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개발 단계에서는 동료가 이탈을 선언할 경우 탈영은 사형이라며 윽박질러서 파티에 강제로 남겨두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비활성화 처리가 되어서 더미 데이터가 되었다. 활성화하는 방법은 Modules/Native 폴더에서 conversation.txt 파일을 열고, 개중 dlga_companion_quitting_response:companion_quitting_no 69631 241 2 31 2 1 0의 마지막 0을 1로 고쳐버리면 된다.
3. 아르티메너 그룹[편집]
번더크 그룹과는 반목하며, 알라옌/카트린 그룹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함께 키울 수 있다.
3.1. 아르티메너(Artimenner)[편집]
- 신분: 비(非)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레잘리트
- 싫어하는 것: 예레무스, 클레시, 카트린을 사절로 파견, 식량 고갈, 사상자 다수 발생, 퀘스트 실패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300디나르. 공돌이.
처음부터 기계술이 4나 찍힌 유일한 동료라는 점이 특기할 만 하며, 지능이 높으므로 기계술은 물론 전략 등 지능과 관련된 스킬들을 찍어 주면 좋다. 다만 다른 동료가 찍는 것이 더 효율적인 기술도 여럿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
3.2. 보르카(Borcha)[편집]
- 신분: 비(非)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마르니드, 전투에서 퇴각, 민간인 약탈
- 싫어하는 것: 데샤비, 클레시, 알라옌을 사절로 파견, 사상자 다수 발생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300디나르. 한글판 이름 보르츠. 도적으로 상인의 말을 자신의 말로 '착각'하여 가져가려 하다가 상인이 경비병을 부르는 바람에 곤란에 빠졌다고 하는데, 결국 도둑질을 돌려 말하는 거다. 약탈 스킬이 0이라는 점 때문에 진짜 도둑이 맞냐고 의심하기도 하는데, 절도만 하는 절도범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3]
추적술과 길찾기가 3씩 찍혀 있는 것이 특기할 만 하며, 감지도 2가 찍혀 있어 길 안내 전담으로 키울 만 하다.
참고로 초창기에 만들어진 동료 3인 중 1명. 영입과정이 특이했는데 리바체그의 감옥에 가서 말을 건 후 리바체그 영주에게 가서 포로운송계약을 맺은 다음 월드맵에서 포로인 보르카에게 말을 걸어서 선택지 중 자유롭게 풀어준다를 선택해야 영입할 수 있다. 포로운송계약을 맺을 시 위약금이 계약금에 해당한다.
3.3. 레잘리트(Lezalit)[편집]
- 신분: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아르티메너
- 싫어하는 것: 이미라, 번더크, 보르차를 사절로 파견, 전투에서 퇴각함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400디나르. Geroia라는 칼라디아 외부 지역 귀족 출신으로, 영지에서 훈련 교관을 하고 있었으나 영주가 무조건 두들겨 패는 훈련방법을 고집하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다른 곳에서 일을 찾으려고 한다. 자신이 모든 칼라디아의 병종을 다룰 수 있다면 로독 창병과 노르드 보병을 측면에, 베기어 궁병을 정면에 배치한 다음 케르지트 경기병으로 적을 괴롭히다가 스와디아 기사와 살란 맘룩으로 막타를 날리겠다는 말을 하는데, 실제 게임에서도 적용할 만한 꽤 그럴 듯한 전술이다.
타격하는 힘과 무기의 달인에 3씩 찍혀 있어 전투력이 높고, 교관답게 훈련 능력이 4나 찍혀 있어 병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된다.
3.4. 마셀드(Matheld)[편집]
- 신분: 귀족 여성
- 좋아하는 것: 니자르
- 싫어하는 것: 이미라, 예레무스, 피렌티스를 사절로 파견, 전투에서 퇴각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500디나르. 한글판 이름 마틸드. 노르드 호족의 딸이자 귀족의 부인으로, 모든 동료 중에서 유일하게 귀족이면서 여성이다. 남편이 후사도 없이 전염병으로 죽자 남편의 동생이 여자가 통치하면 안된다며 재산을 가로채는 바람에 돈을 벌기 위해 세상으로 나왔다.
여성임에도 전투력이 상당히 높기는 하지만, 카리스마가 불필요하게 10이나 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리더십이 높으므로 영주로 만드는 것도 좋으나, 여성이기 때문에 다른 영주들의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건 염두에 두자.
3.5. 롤프(Rolf)[편집]
- 신분: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바헤슈투르, 퀘스트 실패
- 싫어하는 것: 데샤비, 번더크, 아르티메너를 사절로 파견, 전투에서 퇴각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300디나르. 자칭 남작 가문 출신이라고 하지만 데사비의 증언을 따른다면 거짓말 같은데, 어쨌든 시스템 상으로는 귀족이므로 영주로 분봉해도 다른 영주들이 딴지를 걸지 않는다.
초기 숙련도가 모든 동료들 중 가장 높은 110이라는 점에 일단 주목할 만 하며[4], 초기 레벨도 10으로 가장 높다. 이렇게만 보면 꽤 강력한 전사형 동료 같지만, 문제는 초기 스킬과 스탯이 어중간하다는 것. 가령 번더크는 초기 레벨이 9임에도 힘이 12, 단단한 피부와 무기의 달인을 모두 3씩 찍고 있으며, 초기 레벨 6인 피렌티스는 벌써부터 힘이 10, 거기에 민첩은 12라 전사형으로 키우기 수월하다. 이렇게 되다 보니 초기 레벨이 높다는 것도 역으로 키우기 힘들다는 의미가 되며, 지능과 카리스마 스탯이 쓸데없이 높은 덕에 그냥 정찰 및 정통성 임무로 돌리다가 영주나 시키는 쪽으로 버려지기도 한다.
초창기 버전에서는 동료가 아닌 도적세력들의 수장으로 도적들이 점거한 Dhorak Keep의 영주였다. 퀘스트를 통해 도적들의 성에 공성전을 벌인 후 마지막 1:1로 죽여야 하는 레이드 보스와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인물이지만, Dhorak Keep이 삭제가 되면서 롤프 본인은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바뀌었다.
4. 번더크 그룹[편집]
아르티메너 그룹과는 반목하며, 알라옌/카트린 그룹 중 하나를 골라 함께 키울 수 있다.
4.1. 번더크(Bunduk)[편집]
- 신분: 비(非)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카트린
- 싫어하는 것: 레잘레트, 롤프, 니자르를 사절로 파견, 마을 약탈, 사상자 다수 발생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200디나르. 로독 석궁병 출신의 노병. 그룬왈더 성 주변에 가면 이야기를 들려준다. 평민의 권리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영주로 임명할 경우 호민관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며 이후 호칭이 호민관으로 바뀐다.
힘이 초반부터 12라서 공성용 석궁을 끼워줄 수 있고, 단단한 피부 스킬도 3이나 되어 몸빵도 잘 한다. 말에 태우지 않고 석궁과 근접 무기를 들려주는 경우가 많다.
4.2. 데샤비(Deshavi)[편집]
- 신분: 비(非) 귀족 여성
- 좋아하는 것: 클레시
- 싫어하는 것: 보르차, 롤프, 번더크를 사절로 파견, 식량 고갈, 사상자 다수 발생, 급여 체불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없음. 한글판 이름 데사비. 도적 출신. 아버지나 선조는 먼 곳에서 이주해온 이방인이지만, 고향은 노르드 왕국의 쿨룸 마을 이다. 원래 도적은 아니었고 사랑 없는 결혼을 피해 집을 나왔다가 도적단에 납치되어 노리개가 되고 말았다. 그 중 한 명은 그래도 그녀에게 스스로를 방어하는 법을 가르쳐 줬지만, 다른 도적이 질투심에 그를 죽여버렸다. 이후 도적단을 빠져나와 파티에 합류.
추적술, 길 찾기, 감지가 두루 높기 때문에 보르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길찾기 담당으로, 당기는 힘이 2라는 데에 착안하여 활을 들려줘도 좋다.
4.3. 예레무스(Jeremus)[편집]
- 신분: 비(非)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피렌티스
- 싫어하는 것: 아르티메너, 마셀드, 클레시를 사절로 파견, 마을 약탈, 지나치게 전투를 자주 함, 도망친 농노를 잡아오는 퀘스트 수행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없음. 한글판 이름 예라무스. 알메라 성 주변에 가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의사양반으로 처음부터 수술을 4나 찍고 나오며 상처 치료와 응급 처치도 3이나 되기 때문에 지원용으로 강력하다. 엔지니어인 아르티메너와 갈등할 수 있으나 의원으로 키우면서 지능을 찍다 보면 기술 포인트가 많이 남아서 다른 분야에도 투자할 수 있으므로 깊이 고민할 문제까지는 아니다. 유일한 단점은 전투보다 군대를 보조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진 동료라고는 해도 초기 숙련도가 처참하다는 것인데, 비리비리하기로 유명한 이미라를 빼면 가장 약하다[5]. 이런 이유로 근접 무기보다는 석궁을 들려서 원거리에서 사격하게 하는 게 낫다.
4.4. 클레시(Klethi)[편집]
- 신분: 비(非) 귀족 여성
- 좋아하는 것: 데샤비
- 싫어하는 것: 아르티메너, 보르차, 마르니드를 사절로 파견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200디나르. 베기어의 하녀 출신인데 손버릇이 나쁘다. 자신의 고용주의 부인의 목걸이를 훔쳐 피신하려는 차에 주인공과 만난 듯. 나이프를 잘 쓴다고 하며 이전 고용주들이랑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좀도둑질도 상습적으로 해왔을듯 하다.
던지는 힘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므로 투척용 무기를 들려 주어야겠으나, 모드라도 설치하지 않는 한 투척 무기의 성능은 처참한 수준이므로 차라리 석궁이 낫다. 그나마 투창은 설원도적을 소탕하다 보면 적절한 것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석궁은 상점에서 파는 것 외에는 쓸 만한 것을 찾기 어렵다는 정도가 위안거리.
레벨이 낮고, 민첩이 많이 투자된 케릭터이므로 민첩을 쭉 올리게 되는데 부대기술로는 약탈을 올려주면서 무기숙련을 올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매우 강해진다.
4.5. 이미라(Ymira)[편집]
- 신분: 비(非) 귀족 여성
- 좋아하는 것: 알라옌
- 싫어하는 것: 마셀드, 레잘리트, 데샤비를 사절로 파견, 마을 약탈, 전투에서 퇴각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없음. 한글판 이름 아이미라 혹은 유미라. 강제로 결혼하기 싫어서 집안에서 뛰쳐나온 여성. 고용할 때 멘트로는 시나 악기 연주 등의 연예(?)는 물론이고 요리, 빨래 등의 가사에도 능한 것 같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그런 것까지 지원해 주는 게임이 아니다. 미녀가 드물다 보니 비주얼 담당으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플레이어와 결혼할 수는 없다. [6]
전투에 특화되지 않은 동료라도 관련 스킬이 한둘 정도는 찍혀 있는 데 비해, 전투 기술이 단 하나도 찍혀 있지 않은 연약한 여성. 초기 숙련도도 20으로 가장 낮고, 힘 수치도 최하이기 때문에 전장에 내보내면 바로 드러눕게 된다. 그런 와중에 잘 사는 집안이라고 승마는 3이나 찍혀 있다.
하지만 초기레벨이 1이라 금방 잘 자라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동료들을 훈련교관만 많이 찍어놨다면 1렙으로 들어오는 이 케릭터는 정말 폭렙을 하기 때문이다.
5. 카트린 그룹[편집]
알라옌 그룹과는 반목하며, 전원 평민인 것이 특징. 번더크/아르티메너 그룹 중 하나를 골라 같이 키울 수 있다.
5.1. 카트린(Katrin)[편집]
- 신분: 비(非) 귀족 여성
- 좋아하는 것: 번더크
- 싫어하는 것: 피렌티스, 바헤슈투르, 레잘리트를 사절로 파견, 식량 고갈, 급여 체불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100 디나르. 나이 지긋한 여성. 30년 동안 군대를 따라다니며 장사를 했지만 벌이는 신통치 않았고, 아들 둘 중 하나는 케르지트족에게 머리가 부서져 죽고 또 하나는 수두로 죽었다고 한다.
상당히 어중간한 캐릭터인데 딱히 특화된 스킬이나 스탯도 없는 데다가, 주인공이 찍어야만 이득을 볼 수 있는 재고 관리 기술이 7이나 찍혀 있다[7]. 그나마 활용법을 찾자면 상술이 3 찍혀 있는 점에 착안하여 거래 보조를 맡기는 것인데, 상술 3을 들고 시작하는 동료가 이 친구를 포함 5명이나 되므로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그나마 초기 카리스마 수치가 가장 높아서 작정하고 상술을 올릴 경우 가장 빠르게 올릴 수 있긴 하다. 다른 동료들은 카리스마 스탯이 9도 안 되기 때문에 12까지 올리는 동안 능력치 포인트 낭비처럼 느껴질 때가 많고, 의사나 공돌이 등 다른 역할을 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
정말 동료들 가운데 최악이지만, 의외로 카트린을 추천하는 유저들이 많다. 국가를 운영할때 카트린 그룹을 채용하면 편해진다. 왜냐하면 반대그룹의 피렌티스는 확정적으로 명예영주고, 알라옌도 랜덤하지만 자주 명예영주가 되기 때문이다 . 이 게임에서 명예영주는 랜덤성이 다소 있지만 많아봐야 10명, 최악의 경우 5명밖에 없을 경우가 있으므로 피렌티스와 알라옌을 영주로 쓸 수 있다는게 카트린을 동료로 쓰는 주된 이유가 된다.
5.2. 마르니드(Marnid)[편집]
- 신분: 비(非)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보르차
- 싫어하는 것: 알라옌, 바헤슈투르, 마셀드를 사절로 파견, 마을 약탈, 상단 약탈, 도망친 농노를 잡아오는 퀘스트 수행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없음. Geroia라는 칼라디아 외부 지역 출신의 상인으로 상단을 꾸려 장사를 나섰다가 강도에게 홀라당 털리고 술집에서 마지막 5 디나르를 써 버리며 주인공을 만난 불쌍한 사람.
딱히 어디에 특화되어 있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레벨 1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지능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예레무스 대신 의사로 만들거나, 운동능력과 승마술이 이미 찍혀 있으므로 전사 타입으로 키워도 좋다. 카트린 그룹이라는 것이 최대 단점.
초창기에 만들어진 동료 3인 중 1명. 지금의 방식 및 대사가 크게 다르진 않지만 계약금이 아니라 Padded Cloth 방어구를 선물해줘야 영입이 가능했다. 사르고스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칼라디아 외부의 국가 Larechia로 무역하려다가 케르지트에게 털렸다고 한다. 덤으로 Geroia출신이 아니라 플레이어와 같은 도시국가 Zendar출신. 초기 버전에서 가장 먼저 영입할 수 있는 동료이다.
5.3. 니자르(Nizar)[편집]
- 신분: 비(非)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마셀드
- 싫어하는 것: 알라옌, 피렌티스, 예레무스를 사절로 파견, 전투에서 퇴각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300 디나르. 중2병 끼가 약간 있으며 자신이 대놓고 자랑하며 다닐 정도로 심각한 바람기가 있는, 영광을 찾아 해멘다는 전사. 자기 입으로 영웅적인 전사이며 절륜하기도 하다며 자뻑이 심하다.
일단 초반부터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하는데, 초기 레벨이 3인데도 단단한 피부, 타격하는 힘, 무기의 달인 등의 기술이 3씩 찍혀 있다. 또한 영입하자마자 말을 타고 합류하는 유일한 동료이기도 하다. 다만 장점은 여기까지인데, 전사로서는 쓸데없이 지능이 높고 힘과 민첩은 그만그만하기 때문에 전투 기술에 포인트를 더 투자하려면 한참을 키워야 한다. 또 카트린 그룹이라는 것도 흠.
6. 알라옌 그룹[편집]
카트린 그룹과는 반목하며, 번더크/아르티메너 그룹 중 하나를 골라 같이 키울 수 있다. 니자르를 제외하면 뚜렷한 역할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카트린 그룹과 달리 전사들만 모여 있고 전원 귀족이라는 것이 특징.
6.1. 알라옌(Alayen)[편집]
- 신분: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이미라
- 싫어하는 것: 마르니드, 니자르, 바헤슈투르를 사절로 파견, 퀘스트 실패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300 디나르. 한글판에서는 엘라옌이라는 발음으로 번역. 베기어 출신의 귀족. 장자였지만 아버지의 후처의 음모로 아버지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났다. 귀족 출신이라 약간 오만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좋게 말하면 기사도, 나쁘게 말하면 꼰대 기질이 있다.
타격하는 힘과 승마술이 3씩 찍혀 있는 등 전투 능력이 탁월하며, 초기 레벨이 2라는 것도 조금만 육성하면 전투마나 돌격마에 태워 돌격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굳이 말을 안 태우고 보병으로 싸우게 해도 밥값은 톡톡히 하는 편.
6.2. 바헤슈투르(Baheshtur)[편집]
- 신분: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롤프
- 싫어하는 것: 카트린, 마르니드, 이미라를 사절로 파견, 식량 고갈, 급여 체불, 퇴각, 사상자 다수 발생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400디나르. 한글판 이름 바헤슈터. 케르지트 툴가 출신. 나름 유서깊은 가문이라고 자랑한다. 후미얀 가문과의 싸움에서 두 형제를 잃은 후 칸이 더 이상 싸우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는데도 후미얀족을 살해하고 다니다가 결국 아버지까지 살해당했다고 한다.
케르지트인답게 당기는 힘과 기마궁술 기술이 3씩 찍혀 있는 뛰어난 궁수이며, 근접전과 관련된 기술도 서운하지 않을 만큼은 가지고 있다.
6.3. 피렌티스(Firentis)[편집]
- 신분: 귀족 남성
- 좋아하는 것: 예레무스
- 싫어하는 것: 니자르, 카트린, 롤프를 사절로 파견, 마을 약탈, 퀘스트 실패, 지나치게 전투를 자주 함
- 초기 능력치
- 초기 기술
- 초기 숙련도
계약금 없음. 번역명도 피렌티스. 스와디아 출신의 귀족으로 영지의 기병대장이었으나 여자 하나를 두고 형제와 싸우다 그만 죽여버린 일로 속죄의 길을 걷고 싶어한다. 플레이어가 영주로 등용하면 관계가 100 찍혀 나오며, 보통 한 영주들에게 영지를 줄 경우 다른 영주들의 충성도가 떨어지는데 그런 것도 없어 영주로 만들기 적합하다.
민첩이 12나 된다는 점이 눈에 띄며, 영주를 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동료에게 가장 쓸모없는 능력치인 카리스마가 낮아 어떻게 키우든 밥 값은 한다. 초기 기술만 놓고 보면 알라옌보다 못하지만, 능력치가 높고 전사에게 유용한 기술 위주로 찍혀 있어 전사로 키우면 전 동료 중 최강자 자리를 다툰다. 또 훈련 교관이 처음부터 1 찍혀 있으므로 지능 위주로 키워도 좋고, 민첩이 높으니 약탈을 맡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7. 동료를 영주/대사로 임명할 시[편집]
플레이어가 국가를 건설하게 되면 플레이어 밑의 동료를 영주로 임명할 수 있다. 영주로 임명하게 되면 각각의 성격에 맞춰서 플레이어를 섬기게 되며, 대부분은 자신에게 수여된 영지에 따라 병사를 구성하게 되나 몇몇 인물들은 세력이 고정되었다. 동료를 신분에 따라 귀족/평민으로 나눈다.
귀족 : 알라옌, 바헤슈투르, 피렌티스, 레잘리트, 마셀드, 롤프
평민 : 아르티매너, 보르차, 번더크, 데샤비, 예레무스, 클래시, 이미라, 카트린, 마르니드, 니자르
대체로 귀족의 경우 영주로 임명하거나 이후 다른 영주와 분쟁여부도 덜한 편이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이 더 패널티가 적다.
7.1. 영주 임명 시 변경되는 장비[편집]
영주에 임명되면 착용장비도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을 안되게 하려면 보다 상위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변경되는 장비는 다음과 같다.
투구, 장갑, 신발 등은 영주가 되어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무기의 경우 대체로 한손무기들을 제외하면 잘 변경이 되지 않지만, 궁, 쇠뇌를 사용하는 경우 무기배치를 잘해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부터 경량 마상창, 기사 연방패, 무장검 순이기 때문에 해당 장비보다 더 좋아야 하므로, 궁, 쇠뇌는 가급적 맨 앞에 두고 화살은 맨 아래에 장착시켜야 이들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궁의 경우 케르지트 활, 강궁, 전쟁활만 사용가능하고 쇠뇌의 경우 저격쇠뇌만이 살아남는다. 따라서 영주로 임명할 동료의 장비를 선택할 시 될 수 있으면 쇠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7.2. 동료들의 성격 및 다른 영주와의 관계[편집]
영지수여할 때 동료의 성격에 따라 우호도가 바뀌며 이후 다른 영주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주 분쟁을 일으키는 동료가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는 동료들도 존재한다. 윗 문단에서 언급한 대로 귀족을 임명해야 타 영주와의 관계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명예/기사도인 동료 : 피렌티스
- 평화주의 동료 : 카트린, 마르니드
- 영주 임명 시 다른 영주와 관계도가 안 깎이는 동료(귀족에 해당) : 알라옌, 피렌티스, 바헤슈투르, 레잘리트, 롤프
- 다른 영주와 분쟁을 자주 일으키는 동료 : 레잘리트, 롤프, 데샤비, 클래시, 니자르
- 여성이라 영주 관계도에 영향을 주는 동료 : 마셀드[11], 카트린, 데샤비, 클래시, 이미라
또한 남성 동료들의 경우 영주로 임명된 후 잘하면 귀부인과 결혼할 수 있다. 여성인 플레이어와도 결혼 가능. 처음엔 우호도가 50으로 시작하지만 피렌티스를 제외하면 추가적인 영주수여를 하지 않거나 사돈 영주가문이 홀대받을 경우 우호도가 떨어진다.
7.3. 동료들이 이끄는 병력[편집]
어떤 영지를 임명하든 고정되는 세력을 운영하는 동료들은 다음과 같다.
- 스와디아 : 피렌티스
- 배기어 : 알라옌
- 케르지트 : 바헤슈투르
- 노르드 : 마셀드
- 로독 : 번더크
그 외의 인물들은 자신이 임명된 영지에 따라 세력병종이 정해진다. 사라니드에 해당하는 영주는 없으며 언급안된 동료를 영주로 임명할 때 사라니드 영지를 주어야 사라니드 병종을 이끄는 영주가 될 수 있다. 또한 영주 임명 시 첫 영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세력병종이 정해지므로 첫 영지수여를 어디로 할 지도 고려해야 한다.
7.4. 장관/대사 임명에 관해[편집]
국가를 건설하게 되면 장관과 사절단을 구성할 수 있다 장관의 경우 잘 활용 안 하는 인물이 좋은데 바꿀 때 영주의 관계도를 고려해야 한다. 가령 여성동료로 장관을 바꾸면 영주임명처럼 영주들이 싫어하며, 평민이어도 우호도가 떨어지는 영주가 있다. 또한 영주 중재 퀘스트가 취소될 수도 있다. 따라서 웬만큼 필요없는 동료를 임명하고 될 수 있으면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대사의 경우 설득스킬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대사로 키울만한 인물을 먼저 생각한 뒤에 전담동료를 키우는 것이 좋다. 보통 지력은 높지만 의사나 길잡이의 역할로 키우기가 애매한 니자르나 1레벨로 성장이 자유로운 마르니드, 이미라를 대사로 삼는 것이 좋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23:50:50에 나무위키 마운트 앤 블레이드/동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롤프, 번더크, 바헤슈투르, 카트린, 알라옌, 니자르, 이미라, 마틸드, 아르티메너, 보르카 또는 예레무스, 레잘리트, 이미라, 데사비, 아르티매너, 피렌티스, 옐라옌, 바헤슈투르, 롤프, 클레시. 후자는 아르티매너 혼자만 불만을 품는데, 아르티매너가 불평하면 아르티매너를 편들어주고 다른 동료가 아르티매너에 대해 불평하면 중립적인 선택지를 고른다면 아무도 탈주하지 않는다. 다만 이렇게 해도 10명을 다 모으기 전까지는 상쇄의 고리가 완성되지 않아서 반목이 계속 일어날 뿐더러, 일단 완성했어도 어떤 이유로든 사기가 떨어져서 동료가 떠날 경우 상쇄의 고리가 끊겨서 연쇄적으로 동료가 탈퇴할 위험이 있다.[2] 동료 대신 지역 유지에게 장관을 시킬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영주들에게 영지를 분배할 수 없게 된다.[3] 보르카가 도둑이라는 사실은 게임 상 여러 인물들의 대화에서 확인 가능한데, 선술집에서 만났을 때 플레이어는 자신의 지갑에서 멀리하라고 말하고, 보르카에게 우호적인 마니드도 지갑만큼은 잘 간수해야 한다며 말할 정도. 결정적으로 본인이 데샤비와 분쟁이 생겼을 때 나랑 같은 도둑 출신인 주제에 나를 무시한다며 플레이어에게 호소한다.[4] 그 다음으로는 번더크와 피렌티스가 각각 105, 알라옌과 레잘리트가 100으로 뒤를 잇는다.[5] 이미라가 20, 이쪽은 상기했다시피 30이고, 그 위로는 마르니드가 40, 보르차가 60이다.[6] 동료와의 결혼은 주인공이 여자일 때 남자 동료하고만 할 수 있는데, 나라를 세운 다음 동료를 영주로 등용하고 청혼하면 된다.[7] 반대로 동료가 찍은 기술도 이득을 주었다면 가방 역할을 톡톡히 했을 것이다. 한편 모든 동료의 모든 초기 기술을 통틀어, 7은 그만두고 6이라도 찍혀 있는 경우는 달리 없다.[8] 변경이 안 되는 갑옷은 판금갑옷, 판금코트(유저한글패치에서는 두정갑으로 번역되었다. 색깔은 상관없다.), 배기어 정예갑옷, 케르지트 정예갑옷, 사라니드 정예갑옷 뿐이다. 등급과는 관련없다. 장려한 미늘 갑옷을 착용하고 있어도 견갑있는 문양갑옷으로 바뀐다.[9] 착용장비가 철방패, 허스칼 방패, 기사 가열방패, 정예 기병방패, 중량 판방패라면 미변경[10] 탈것이 사냥마, 사라니드마, 마갑마들이라면 미변경. 등급과는 관련없다. 중량 승용마라도 준마로 변경된다.[11] 그나마 귀족이라 크게 관계도를 깎이진 않는다.